안녕하세요 지니입니다
:-)
작년에 시험봤던사람으로써
간단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혹시 재수생이시라면
내일있을 예비소집!
에 대해 한번 알아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기로 클릭하심돼요
현재 여러분들의 심정.....
1. 생각보다 분위기가 싸하지 않다
(물론 케바케주의...)
작년 저같은경우는 학교끼리 몰렸기때문에
반에 다 아는친구들반 + 모르는 친구들 반이였어요
이미 수시에 합격했지만 최저맞추러 편하게 온 친구들도 있고, 보지않아도 되지만 친구들 의리에
날 깔고가라~ 해주는 친구들도 있었고..
입실을 작년에 제가 1등으로 해서
아무도 학교에 없을때 텅 빈 교실일때 갔었는데
초반에는 다들 자습하다
종울리니 떠들썩하더라구요
복도에서..뛰어다니는 학생도 있었고....ㅋㅋㅋ
교실안에서는 조용한 편입니다 다들 나가서 떠들어요
당연히 예의 배려상 조용히 해주는게 맞다는거...!
2. 전자기기들고 수험장?
다들 들고가지 말라합니다
작년에 담임선생님께서 다 두고가는게 좋다 하셨어요
하지만 전 꼭 노래를 들어야 긴장이 풀리는사람 + 친구들이랑 시험끝나고 연락해서 놀아야함 + 아이패드 정리해둔거 봐야함
아이패드 +에어팟 + 휴대폰 다 챙기고 갔었어요..
분위기보니까 1/3정도 다 집에 두고 오는거 같더라구용
다들 휴대폰 부시럭부시럭 정리합니다
자습하며 노래듣는친구도 있어요 그중 제가 하나..!
첫교시 8시40분?쯤 선생님께서 오시자마자
전자기기를 다 직접 걷습니다!
전자기기 하나에 하나씩 포스트잇을 주시면서 이름 적으시라하고 학생들은 앉아있고,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비닐봉지로 직접 걷으십니다
보통 뉴스에 나오는 전자기기 걸려서 부정시험이였던
본인이 컨닝하기위해/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인 경우더러구요
꼭 아침에 가방 한번 뒤져보시는걸 추천드려요!!
3. 준비물과 수능시험때 책상위에?
시계 둘곳이 애매해서 테이프 챙겨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수정테이프도 무조건 챙겨가세요 중간에 빌리기 애매합니다
빌리는경우를 저는 못봤네요ㅜㅜ
책상위에 필기도구랑 신분증, 시계 외에는 불가능합니다
물병 필통 다 바닥에 내려둬야합니다
더욱이 칸막이가 있으니 두기가 애매해요
특히나 탐구때 책상에 자리가 없어요..
펜 굴러가고 떨어뜨려서 선생님이 주워주신적도있음
담요는 무릎에 덮는거 가능합니다:)
탐구때 시험지 두개두는거는 부정행위인거 다들 아시죠?
요즘에는 감독선생님께서 엄청 반복적으로 강조하셔서
실수 날 일이 보통 없을거에요
(학생 본인이 잘 기억하고 챙기시면 됩니다😎)
4. 점심시간 도시락!
도시락이 생각보다 잘 안넘어갑니다
간단하게 따듯한거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저같은경우에는 매일 달고사는 아이스커피에 따뜻한 묵국
그리고 밥이랑 반찬 세네가지 싸갔었는데
묵국만 따뜻해서 먹었지 거의 안먹었어요
국물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시험장이 따뜻하긴하지만 긴장풀때 이만한게 없었네요 ㅎㅎ
아이스커피 비추지만.. 저는 매일 수혈하며 살아가는거라..
평소에 안먹던 음식 절대 금지
그리고 달달한거는 꼭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점심때 드시기 좋은걸로!
5. 의상에 대해
전 반팔에 후드집업하나 입고 롱패딩 입고갔었는데요
+담요두꺼운거도 들고감
롱패딩이 매우매우 불편했음
계속 방석으로 깔고 앉아서 시험봤지만 은근히 신경쓰였다는거...
체감상 작년보다 덜 추운 수능 한파인거같아요
짧은 패딩 입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ㅋㅋ
그리고 후드집업 추천드려요!
안에 히터 적당히 빵빵해서 전 좋았는데
더웠다는 경험담을 여럿봐서요
그냥 껴입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ㅋㅋ
담요는 제 습관상 덥는게 더 편안하고 심리적안정을 위해 가져갔었는데 저랑 같은분이시면 가져가는게 좋을거에요:-)
- 국어, 영어시험 꿀팁
국어시험 꿀팁을 여기서 말씀드리면
흔히 국어에서 멘탈깨진다 하잖아요? 정말 잘깨집니다..
저도 중간에 멘탈이 흔들릴 수 밖에 없었던거같아요
모의고사때도 문학 휙휙풀고 화작 빨리 풀고 넘어가던거
수능때는 계속 이게 맞나? 라는 확신이 안듭니다
문제를 넘어가는게 심리적 압박감이 쎄요
시간은 아껴야하고 문제 정답은 애매하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정말 '정확하게 풀자' 입니다
그리고 멘탈이 흔들려도 '하나라도 더 맞자' 라는 생각으로 푸셔야 좋습니다
'세문제 빠르게 애매하게' 푸는거보다 '확실한 한문제'
참고로 독서때 엥 이게 이 정답이 아니라고?? 말도안돼?!? 소리 나옵니다 독서고민할시간에 문학이랑 선택과목에 더 투자하세요..히히히
영어때는
모의고사때 라디오나오는 시간내내 음질확인 스피커확인 계속하십니다 bbb덕분에 귀에 쏙쏙 엄청 잘들렸어요
저 모의고사때 영어 듣기 한번도 틀리지 않은 사람으로써..
하나 틀렸답니다... 듣기 막판 문제 조심하세요
뒷문제 대충 풀다가 듣는데 엄청짧게 나와서 엥...?하고 틀렸음
이외에는 평소대로 풀어서...ㅎㅎ
찍기 꿀팁 보고가는걸 추천드려요...흐흐흐
시간없어서 찍을 상황 나옴 전 모의고사때 찍은적없다 수능때 찍음
저는 예체능이라 수학안한답니다..
-탐구
저같은 경우에는 사탐이였는데
사탐 시간이 은근빨리 가더라구요
저는 하나가 경제였어서 시간 빡빡했는데
다풀고 자는 친구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ㅋㅋ
생각보다 실수 잘나오니 확인하고 다시 확인하기!
-한국사
한국사 공부는 이틀전에 하루 투자한게 맞는거 같아요
대충 흐름만 알면 괜찮음! +흐름베이스로 주요 기출 개념 외우기
동옥고삼한때 분류표 외워두시고
각 나라들의 리즈시절 왕 (특히 고구려의 광개토장수는 꼭 나오는거 같음)
삼국시대 유물 눈으로 익혀두시고
근대사에서 현대사는 흐름이랑 사건들 연도 중요!
제가 조선은 제가 노베로 짝기만해서,,
저 9모 7등급이였는데 수능 2 나왔었어요 😎
그냥 마음 편하게 보시면됩니다
시간이 많다보니 저의 반애들은 끝날때쯤 전멸...
수능이 끝난 후
그냥 허...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뭘했지
그냥 머리가 텅 지워져서나와요
그냥 엄청 피곤하고 누구랑 놀 컨디션 아니고..
결국 하루종일 맹...하게 앉아서 영화나 봤는데 영화도 눈에 잘 안들어왔었음
다른친구들에게도 물어보니
다들 번아웃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놀긴 놀고 열심히 돌아다니는데
그외의시간은 하루종일 낮잠.. 침대에서 뒹글뒹굴
돌이켜보면 이때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
가장 추천드리는건
이때의 시간에 방정리, 짐 정리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때아니면 노느라 안치우기때문 )
이때 이후 뭘 하면 좋을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이참에 못해본것들 다해보고 경험하고 공부해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시간 알뜰살뜰 활용하면서 놀기가 ✌🏻
당연히 수험표 알차게 써먹어야겠죠??
이걸로 또 포스팅으로 가져올게요 ㅎㅎ
수능 전에는 컨디션관리가 우선입니다!!!
절대 밤샘공부 절대로 하지 마세여 존다는게 아니라 글씨 머리에 안들어와여
수능 후에는 결과에 대해
너무 연연하지도, 기대하지도 말기!!
우는경우 여럿봤어요.. 절대 기대하지말고 그냥 맘놓으세요
아픈 매가 도 낫다고 하잖아요? 차라리 다틀렸다 낮춰생각하는데 좋아요
그리고 ..... 기대했던 등급에서 보통 하나 두개씩 떨어진답니다
이거슨 저의 이야기...
알고보니 술까다보니 모두의 이야기....
무조건 컨디션관리 잘하시고
시험지가 눈앞에 있으니
자동으로 풀이가 보이는
그런 행운이 있길..
갑자기 유명 인강쌤이랑 접신을 할 수 있길..
차분하게 ! 후회 없이 ! 끝내고 나오시길 바래요 :-)
이 글을 본 당신이 승리자일겁니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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